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다?

한편 그 내란을 평화적으로 종식하고 민주주의 정권으로 교체했으니 위기는 아니지 않나?

123일 동안 친위쿠테타 즉 내란 시기에 우리는 내란동조 세력이 검찰, 경찰, 언론, 국회는 물론 전광훈 등 종교일부세력까지 광범위하게 세력을 확장해 왔다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위기기 맞았다!

내란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쿠테타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수구극우 세력에 관한 연구를 해 온 ‘신진욱’ 교수는 내란 시기에 세대별, 직업별, 성별 인터뷰 자료나 각종 데이터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분석해 보여주었다.

신진욱 교수는 언론이나 극우유튜버들이 ‘이대남(20대 남자를 극우 도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의 용어)’이라는 프레임으로 성별 갈라치기를 하며 성차별을 더욱 공고히 한 부분도 지적하였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시민포럼과 같은 ‘시민사회 역량강화활동’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